SBS '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얘기 시즌3(꼬꼬무3)' 18회는 '일곱 명의 용의자 : 누가 소녀를 죽였나' 편을 방송하였습니다. 바로 2007년 실제일어난 시로하인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을 재조명한건데요. 또한 진범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누명을 쓰면서 결국 타이밍을 놓쳐 진범은 진범대로 잡지 못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만 발생한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꼽히네요. 때는 2007년 5월 14일, 수원. 한 고등학교 앞에서 어린 소녀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. 군데군데 해어지고 때 묻은 옷과 운동화 밑창이 심하게 닳은 소녀인거죠. “며칠 전에, 누가 노숙하는 여자애 때리는 걸 봤는데...” 경찰은 소녀를 ‘노.......